할리우드 영화계가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어떤 전략을 쓰는지 알고 계신가요?

우선 영화가 개봉되기 수개월 전부터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하고,
TV 광고도 일찍부터 시작합니다.

개봉이 임박하면,
영화 배우들이 유명 토크쇼에

직접 출연해 영화 홍보에 나서죠.

여기에 더해,
SNS 홍보도 빠지지 않습니다.

이 사이클은 한국 영화계에도

그대로 이어져 오고 있어요.

그럼, 애플의 신제품 출시는 어떨까요?

애플은 신제품을 공개하기 전부터
사람들의 기대감을

폭발시키는 데 능숙합니다.

애플 커뮤니티에서는
"이번엔 어떤 기능이 추가될까?"
"출시일은 언제일까?"

끊임없이 루머와 소문이 돌고,
이 자체가 관심과 기대를 키우는 역할을 하죠.

결국 중요한 건,
출시 전부터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구조입니다.

제품 공개나 출시를

'이벤트 그 자체'로 만들어야
사람들의 기대가 곧 관심과

구매로 이어집니다.

그런데, 이 글을 읽는 여러분 중엔
할리우드나 애플처럼 막대한 예산이나
거대한 조직을 가진 분들은 거의 없을거예요.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스타트업 설계자 책에서는 

여기서 'PLF'를 제안합니다.

바로,
소통비용의 감소
 소통 속도의 증대
높아진 상호작용 수준

이 세 가지가 '성공의 열쇠'라고 말합니다.

결국 핵심은

'대화로 시장에 접근하라'는 것입니다.

저는 6년째 강의를 해오며
늘 고민해왔어요.

좋은 강의와 나쁜 강의의 차이는 뭘까?

그 답은 '대화'에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독백처럼 혼자 말하는 강의보다
질문을 주고받거나, 소통이 오가는
'대화'를 훨씬 더 즐거운 것으로 느낍니다.

사실 인터넷 자체가 '대화의 확장판'입니다.

전 세계 사람들과 이렇게 쉽게 소통할 수 있었던 적은
인류 역사상 단 한 번도 없었죠.

이제 사람들은 더 이상
"제 제품 사세요!"
"이게 최고입니다!"
라는 일방적인 광고에

귀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현대 마케팅의 시작은
잠재고객과의 '대화'를 여는 것입니다.

마케팅이란 결국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 일이니까요.

여러분의 콘텐츠, 소개글, SNS가
일방적인 외침이 아닌 '대화'가 되는 순간,
그게 바로 마케팅의 출발점입니다.

자본 없이도,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대화로 시장을 여는 방법'에 대해
다음 뉴스레터에서 더 깊이 이야기해볼게요.

오늘의 마케팅 인사이트,
머니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