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머니덕입니다😊

이 글은 지난 뉴스레터

"되는 사업은 따로 있다" 램지 솔루션스

성장 구조에 이어지는 2편입니다.

이번엔 사업 아이디어보다

더 근본적인 이야기,

‘사람을 어떻게 대하느냐’ 하는

조직의 방식에 대해 함께 얘기해보려 해요.

대기업이든, 팀 블로그든, 1인 기업이든

결국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관계 설정이

‘오래 가는 브랜드’가 되느냐를 가르더라고요.

"전원 출근제,

그 고집의 이유"

Dave Ramsey는 팬데믹 이후에도

원격근무를 허용하지 않았어요.

그 결정 때문에 떠난 직원도 있었고

수많은 질문도 받았죠.

근데 이유는 아주 단순했어요.

우린 단순히 일을 시키는 조직이 아니라

사람을 성장시키는 조직이기 때문에

원격 근무가 가능하지 않다고.

"일은 화면으로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신뢰는 옆에서만 생깁니다."

동료의 톤, 눈빛, 작은 농담 하나까지

'드라이브 바이 커뮤니케이션'

이라 부르는 것들:

지나가다 어깨 두드리기

조용히 고개 끄덕이기

이 모든 게글과 영상 통화로는

절대 전달되지 않는

‘사람의 온기’라고 해요.

식사 한 끼가 만드는 신뢰.

"마무리하며 –

우리가 조직을 만든다는 것"

저도 스스로에게

혼자 일할 때도, 함께할 때도

늘 같은 질문을 합니다.

“나는 지금 속도를 내려는가,

아니면 지속을 꿈꾸는가”

램지의 조직은

누군가에겐 답답해 보일 수도 있고

구식이라 여겨질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 안엔

‘사람을 잃지 않기 위한 고민’이

깊이 배어 있었습니다.

그게 브랜드가 오래 가는 방식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