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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에서 시작된 사업"

Dave는 처음에 지역 라디오 방송국에서

무료로 방송하며 시작했어요.

그저 돈에 대해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다는 사명 하나로요.

직접 쓴 책은 트렁크에

싣고 다니며 판매했고,

근처 모텔에서 유료 강연을 열기도 했죠.

그렇게 작게 시작한 회사는 지금

직원 약 1,000명 

14개의 수익 사업 

6천억 이상 규모로 성장했어요.

라디오 → 출판 → 세미나

→ 웹사이트 → 팟캐스트 → 앱

모든 전환의 핵심은 하나였습니다.

“그 플랫폼이 우리 메시지를

더 잘 전달할 수 있느냐?”

즉, 수단은 중요하지 않아요.

사명이 흐릿해질 때가 문제죠.

아이디어는 많은데

어떤 게 ‘사업’이 될 수 있을까?

Dave는 말합니다.

“우린 10개의 아이디어를

테스트해서 9개는 접어요.

그런데 그 1개는...

회사를 10년 밀어주는 동력이 돼요"

✔️ 그렇다면, 어떻게 걸러낼까?

램지 솔루션스는 지금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검토할 때

아래 기준을 먼저 확인한다고 해요.

1.고객 획득 비용 (마케팅 효율)

2.전환율 (실제 고객 반응)

3.리더의 시간 자원 (운영 가능성)

4.기회비용 (기존 사업 대비 수익성)

“돈은 있어요.그런데 그 시간에

더 잘 되는 걸 밀어야죠.”

된다 싶으면 10도, 20도

방향만 바꿔서라도 살려보고

정말 아니면 접는다’는 원칙이랄까요.

“아이디어는 다 좋은데,

누가 하냐가 중요하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여기였어요.

아이디어는 누구나 낼 수 있어요.

하지만 실행하는 사람,

그걸 버티는 사람은 극소수예요.

Dave의 조직에선,

아이디어를 낸 사람이

직접 해당 사업의 책임자가 되기도 해요.

처음엔 소규모로 실험하고

성과가 보이면 정식 사업부로 격상,

그 사람이 그대로

VP(부서장)가 되는 식이에요.

이 부분이 참 재미있더라고요. 

그 사람이 직접 낸 아이디어라면

조직 내외에서 생기는 문제를

끝까지 싸워서 지켜내야한다는 거, 

그게 결국 조직의 에너지이자

오너십의 본질이 아닐까요?

"예전에 사업가 모임에서 만난

형이 했던 이야기가 떠올랐습니다"